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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외국인을 위한 안전정보 앱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도자치경찰위는 9일 ‘다국어 안전전남’ 앱을 개발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앱은 전남 체류 외국인이 언어 문제로 겪는 긴급상황 대응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앱은 1억 4,700만 원을 들여 전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앱 개발업체 다온플레이스가 함께 개발했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네팔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한다. 도자치경찰위는 전남 체류 외국인의 70%가 이들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기능은 112·119 긴급신고 원터치 연결, 치안·교통·생활안전 정보 제공, 재난·안전문자 실시간 번역 및 알림, 국가별 커뮤니티, 외국인 지원기관과 날씨·환율 정보 제공 등이다.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다국어 콘텐츠 등록, 통계 분석, 정책 피드백 관리도 가능하다.
번역 오류를 줄이기 위해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언어별 번역 검수단을 운영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다국어 안전전남 앱은 외국인이 언어 장벽 없이 재난이나 범죄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정책을 정교화하겠다”고 밝혔다.
도자치경찰위는 누리집에 QR코드를 삽입해 홍보하고 유관기관과 22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8(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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