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도 모르는 영암역을 어찌할 것인가

영암역이 개통한다. 그런데 정작 지역민들은 무덤덤하다. 아니, 대부분은 역이 어디 있는지조차 모른다. 23년간 공사 중이던 철도역이 드디어 문을 연다는데, 왜 이토록 조용한가. 이유는 간단하다. 역이 주민과 무관한 곳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사설 |2025.09.26 13:49
전남 RE100의 두 얼굴

전남의 RE100을 향한 여정이 두 개의 전혀 다른 풍경을 그리고 있다. 한편에서는 전라남도가 ‘솔라시도’라는 거대한 청사진을 들고 국가적 프로젝트 유치라는 정치적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영암군이 ‘햇빛연금’ 공청회라는…

사설 |2025.09.26 13:42
영암군, 송전선로 조례 위반 숨기고 “대상 아니다” 거짓 해명

영암군이 345kV 송전선로 건설 논란에 대한 Q&A 자료를 배포하면서 “조례 공표대상이 아니다”고 주장했지만, 본지 확인 결과 명백한 조례 위반이자 거짓 해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암군 농업경제국 지역순환경제과는 지난 19일 배포한 ‘송전…

정치/자치 |2025.09.26 13:28
영암역 27일 개통, 영암읍 주민은 하루 4회만

목포보성선 영암역이 27일 개통하지만, 영암읍에서 20km 떨어진 접근성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영암군이 마련한 순환버스도 영암읍 주민은 하루 4회만 이용할 수 있어 ‘반쪽 대책’이라는 지적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23일 목포보성선 철도가 …

사회 |2025.09.26 13:20
영암군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영암 관통 전면 취소하라”

영암군의회가 지난 23일 한국전력공사의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영암군 관통 계획 전면 취소를 촉구했다.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의회가 공식적으로 사업 중단 요구에 나선 것이다. 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 8인이 전원 …

정치/자치 |2025.09.26 13:12
전남도, 솔라시도에 10만 에너지도시 조성 ‘박차’

전라남도가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인구 10만 명 규모의 에너지 미래도시를 조성하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수조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남도는 24일 김영록 지사 주재로 ‘전남 에너지 미래도시 구축 킥오프회…

전남 |2025.09.26 13:10
[기획특집] 1995년 6월 27일, 영암의 선택 - 862표가 만든 역사

1995년 6월 27일, 영암군민들이 처음으로 군수를 직접 선출했다. 34년간 중단됐던 지방자치가 완전히 부활한 역사적 순간이었다. 그로부터 30년. 1960년대, 한때 14만을 넘었던 영암의 인구는 1995년 5만 5천 명까지 감소했다가, 대불산단 활성화에…

기획특집 |2025.09.26 11:34
추석 차례상 물가 ‘반쪽 안정’… 과일 내리고 고기 오르고

올해 추석 차례상 전체 비용은 4년 만에 30만 원 아래로 떨어졌지만, 과일값 하락과 축산물값 상승이 엇갈리며 품목별 가격 격차가 벌어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

경제/농업 |2025.09.26 11:32
삼호~목포역 공영버스 대폭 증회…주중 21회로 확대

오는 11월 3일부터 삼호읍과 목포역을 잇는 공영버스 300번 노선이 대폭 증회 운행된다. 주중 21회, 주말 14회로 각각 12회, 5회씩 늘어나 삼호 지역 주민들의 목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목포시는 지난 24일 무안군·영암군과 협의를…

사회 |2025.09.26 11:20
20돌 맞은 도선국사 문화예술제, 26일 막 오른다

영암 대표 문화축제 ‘도선국사 문화예술제’가 20돌을 맞아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월출산 도갑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통일신라 말 영암에서 태어나 풍수지리의 대가로 불리는 도선국사의 탄신 제1198주기를 기리는 이번 행사는 학술대회와 …

문화/체육 |2025.09.26 11:08
‘RE100 산단’의 덫? 간척지 땅은 투기판 아닌 국민식량기지다

영암군이 내세우는 ‘그린시티·RE100 산단’ 구상은 겉보기에는 지역 발전의 청사진처럼, 농민들에게는 달콤한 연금처럼 포장되어 다가옵니다. 전기를 팔아 매출을 올리고, 기업 투자를 끌어오며, 행정은 탄소중립과 군민 배당을 성과로 홍보합니다…

칼럼/기고 |2025.09.26 10:49
죽비(竹篦)

“이렇게는 못 살겠다”의 현수막 구호와 함께 영암군민들이 함께했던 지난 17일의 항의집회는 많은 군민들 가슴에 울림을 주었다. “고압송전선로와 철탑” 건립 같은 큰 파장이 예상되는 이슈를 군민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게 만들어 놓고 진행…

죽림고백 |2025.09.26 10:48
자기에게 절실하게

옛사람은 학문을 하면서 모두 자기에게 절실하게 하였으니, 자기에게 절실하게 하는 것이 바로 학문을 하는 요령입니다. 만약 자기에게 절실하게 하지 않으면, 이는 성경현전(聖經賢傳)을 한바탕의 설화(說話)로 삼는 것일 뿐입니다. 古人…

고전 |2025.09.26 10:44
노후에 독서를 해야 하는 5가지 이유

노후는 인생에서 풍요로운 시기이다. 지금까지 축적된 삶의 경험을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서는 마음을 돌보는 활동이 특히 중요하다. 독서는 마음을 돌보는 활동으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방법이다. 노후에 독서…

건강 |2025.09.26 10:39
전남도, 대규모 실태조사 거쳐 맞춤형 이민정책 마련

전라남도가 심각한 산업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이민정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최근 외국인 주민 1,300여 명과 기업 707곳에 대한 대규모 실태조사를 마쳤다. 전남도는 지난 24일 ‘산업수요 대…

전남 |2025.09.26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