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훈풍, 서민경제까지 불어와야

전남 서남부 지역 경제가 조선업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은 반가운 일이다.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발표한 2월 기준 제조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33.0% 증가했고, 조선업체 고용인원도 3.3% 늘었다. 그러나 이 훈풍이 지역주민들의 실…

사설 |2025.05.02 14:18
이주노동자 사망 사건이 드러낸 민낯

영암의 한 돼지농장에서 일하던 네팔 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두 달이 지났다. 이 비극적 사건은 농장주의 구속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농장주는 외국인 근로자 10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했으며, 62명에게 총 2억 6천만 …

사설 |2025.05.02 14:17
기찬밥상 2호점 확대, 최선인가

영암군의 삼호읍 기찬밥상 2호점 개설 추진을 두고 지역사회는 물론 의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핵심에는 행정이 보여주는 정책적 모순이 자리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명분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이미 어려움을 겪고…

사설 |2025.05.02 14:16
노인 일자리 vs 지역 상권…‘기찬밥상 2호점’ 갈등 예고

영암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인 ‘기찬밥상’ 2호점 설치를 본격 추진하면서 지역 상권과의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 HD현대삼호중공업의 2억 원 지원과 무상임대에 군 예산 1억 원을 더해 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의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정치/자치 |2025.05.02 13:57
영암군, 2025년 제1회 추경 7784억 확정

영암군이 제315회 의회 임시회에서 예산심의를 거쳐 7,784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영암군은 지난 4월 30일 영암군의회 의결을 통해 이번 추경안이 확정됐다고 5월 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영암군이 편성한 7,…

정치/자치 |2025.05.02 13:54
네팔 노동자 사망 사건…농장주 구속 ‘임금체불·상습폭행 혐의’

영암 돼지농장에서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네팔 이주노동자 뚤시 푼 머거르(27) 씨 사망 사건이 농장주의 구속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지난 28일 근로기준법·최저임금법 위반(근로자 폭행·임금…

사회 |2025.05.02 11:49
영암군, 조선업 살아나도 내수 경기는 ‘빨간불’

영암군이 속한 전남 서남부 지역의 경기가 조선업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지만, 내수경기는 오히려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이달 발표한 ‘전남 서남부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중 전남 서남부 지역…

경제/농업 |2025.05.02 11:48
봄에 담그는 김장의 혁신, 월출산에서 배우는 발효의 지혜

왜 김장은 꼭 12월에만 해야 할까? “여러분들이 김장을 몇 월 달에 해요? 12월에 보통 하죠? 왜요?” 지난 21일, 영암 월출산 자락의 김명성 참발효연구소. 한국 F&B업계를 대표하는 셰프들이 모인 교육장에서 김명성 소장의 첫 질문이 던져…

기획특집 |2025.05.02 11:10
영암 대불산단 체당금 회수율 5.56%에 그쳐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도산 및 폐업으로 인해 최근 5년간 지급된 체당금 219억 원 중 회수된 금액이 11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대불산단 내 기업에 지급된 간…

사회 |2025.05.02 11:09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 영암군 지역아동센터에 4천여 권 도서 기증

네이버 카페 ‘지성아빠의 나눔세상’ 회원들이 영암군 지역아동센터 17곳에 4천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지난달 28일 시종밝은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배분 행사에는 영암군 내 17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다. 기증 도서는 3월 16일부터 4월 15…

사회 |2025.05.02 10:57
“단체 주문이요”…전남서 확산되는 ‘관공서 사칭’ 사기 수법

전남소방본부를 사칭해 민간 음식점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사기 범죄가 발생해 영암군 인근 지역 자영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목포와 광양의 음식점 3곳에서 전남소방본부를 사칭한 사기 시도가…

전남 |2025.05.02 10:56
봄의 끝자락, 불씨는 여전히 조심스러워야 한다

산불조심기간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 긴 겨울과 메마른 봄 사이, 한 번의 실수가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다는 절박함 속에서 행정과 주민 모두가 멈추지 않고 불을 경계해 왔다. 다행히도 지금까지 영암군에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산…

칼럼/기고 |2025.05.02 10:51
유람을 나서야 하는 이유

옛사람들은 세상을 두루 유람하고, 한곳에 얽매여 사는 것을 부끄럽게 여겼다. 古之人 周觀博遊 恥匏繫一隅 고지인 주관박유 치포계일우 - 유몽인(柳夢寅 1559-1623), 『어우집(於于集)』 권4 「증금강산삼장암소사미자중서(贈金剛山三藏菴小…

고전 |2025.05.02 10:49
생산적 소일거리가 있어야 노후가 충만하다

“뭐? 은퇴 이후에도 일해야 한다고?” “은퇴했는데 뭐라도 하라고?”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은퇴 전후에 있는 사람들의 반응은 이랬다. 그러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과연 은퇴 이후에도 계속 일을 해…

건강 |2025.05.02 10:46
영암군의회, 담배 제조사 책임 촉구 건의문 채택

영암군의회가 정부와 국회에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지난 4월 30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만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

정치/자치 |2025.05.02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