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폭염 속 인기몰이, 영암 기찬랜드 2만 방문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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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폭염 속 인기몰이, 영암 기찬랜드 2만 방문객 눈앞
개장 19일만에 1.8만명 방문
안전·자연·문화의 3박자 매력
  • 입력 : 2024. 08.02(금) 09:53
  • 선호성 기자

전남 영암군의 여름 피서 명소인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가 개장 19일 만에 방문객 2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7월 31일 현재 방문객 수가 18,730명으로 집계돼 이번 주말이면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찬랜드는 7월 13일 개장 이후 국지성 호우와 폭염 등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했다. 재단 측은 이러한 인기의 비결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째, 안전한 물놀이 환경이다. 영암소방서와 경찰서에서 상주 인원을 파견하고 있으며, 재단 측에서 65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둘째, 천연 암반수를 활용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다. 0.5~1.2m 깊이의 계단식 풀장과 계곡 옆 정자, 평상 등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셋째,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새로 조성된 야외공연장 ‘빛찬광장’에서는 주말마다 버스킹, 마임,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8월 2일부터 3일까지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핫 썸머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으며, 이러한 공연은 8월 18일 폐장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기찬랜드는 방문객들을 위해 농특산물 판매관과 영암프랜즈샵, 셀프사진 촬영소 ‘인생네컷’ 등 부대시설도 운영 중이다. 농특산물 판매관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멜론, 수박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영암프랜즈샵에서는 지역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성진 시설관리팀장은 “월출산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히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기찬랜드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기찬랜드 | 영암군 | 영암문화관광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