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부모님 생활 영상’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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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부모님 생활 영상’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선보여
  • 입력 : 2024. 08.12(월) 10:00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은 지난 8일 ‘부모님 생활 영상’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지난 6월 26일 실시한 새로운 상품 모집의 결과로, 지역 청년 사업가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답례품은 영암군 군서면 ‘스튜디오 드림’의 박예찬 대표가 제안했다. 조선이공대학 영상 전공 출신인 박 대표는 7년간의 제약회사 근무 경력을 뒤로하고 지난해 고향 영암으로 귀촌한 청년이다.

박 대표는 이 상품을 기획한 배경으로 아버지의 경험을 들었다. 그의 아버지인 박철 작가는 ‘2024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자로, 평생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도 자신의 아버지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고 한다.

“고향사랑기부자 가족에게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 이야기를 담아 전하고 싶다”고 밝힌 박 대표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선물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향사랑e음’ 플랫폼에서는 3~5분, 5~6분 분량의 두 가지 종류로 부모님 생활 영상 제작 답례품이 판매되고 있다.

영암군은 이전에도 ‘천하장사 데이트권’, ‘F1경주장 서킷 체험권’ 등 독특한 답례품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부모님 생활 영상’ 답례품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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