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국회서 국비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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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회서 국비 확보 총력전
  • 입력 : 2024. 08.26(월) 14:11
  • 선호성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2025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2일 국회를 방문했다. 우 군수는 이날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우 군수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국립민속씨름원 건립(총 450억 원)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총 450억 원) ▲영암대불국가산업단지 국비 지원 상향 ▲자치조직권 보장 기준인건비 운영 개선 ▲지방교부세율 상향 및 국고반환 정책 유예 등이다.

국립민속씨름원 건립과 관련해 우 군수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최근 성과를 언급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2024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 3체급 석권과 단체전 우승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우 군수는 “영암군은 대한민국 제1호 민속씨름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씨름단 전용훈련장도 건립 중”이라며 “여기에 국립민속씨름원까지 더해진다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씨름의 발전과 인재 육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바둑연수원 유치에 대해서도 우 군수는 “이미 운영 중인 조훈현 국수 바둑기념관과 연계해 바둑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바둑의 본향을 세울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영암대불국가산업단지 관련, 우 군수는 “화학공업산단으로 조성된 대불국가산단이 지난 30여 년간 조선업 위주로 재편되면서 지자체의 운영·관리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국비 지원 상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2025년도 정부 예산의 국회 심사 단계에서 확정되는 시점까지 미반영 사업을 중심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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