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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영암군에서 ‘2024 영암무화과축제’가 다음 달 초 열린다.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제철 무화과 시식부터 다채로운 문화행사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1917년 국내 최초로 무화과 재배를 시작한 영암군은 100년이 넘는 재배 역사를 자랑한다. ‘과즙 팡팡, 익사이팅 영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화과의 달콤한 맛과 영암의 흥겨운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전남농업박물관과 그 일대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무화과의 신선한 맛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 행사로는 무화과 시식회, 깜짝 경매, 판매관 등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올해 수확한 신선하고 달콤한 무화과를 맛보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그림 그리기 대회, 무화과 가요제, 영암 문화예술 프린지, 청소년 끼 페스티벌, 풍물패 공연, EDM 파티 등이 3일간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물놀이장, 에어바운스, 인공암벽장 등으로 구성된 키즈존이 신설돼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대형 무화과 모형 포토존, 청년 플리마켓, 푸드트럭, 농부장터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고홍윤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영암 농가와 전국의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확충 및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대책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주변 숙박시설 정보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영암 무화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한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영암의 달콤한 초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화과의 본고장 영암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철 과일의 풍미와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어우러져 초가을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과즙 팡팡, 익사이팅 영암!”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번 축제는 무화과의 달콤한 맛과 영암의 역동적인 문화를 결합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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