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0일까지 ‘유기농 명인’ 후보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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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0일까지 ‘유기농 명인’ 후보자 모집
  • 입력 : 2024. 09.05(목) 16:23
  • 영암열린신문

전라남도가 오는 9월 30일까지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독창적인 유기농업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벼, 과수, 채소, 밭작물, 축산, 기타 분야에서 5년 이상 유기농업을 실천해야 한다. 또한 최소 3,300제곱미터(약 1,000평) 이상의 재배 면적에 대해 유기인증을 받아야 한다.

신청은 각 시군 친환경농업 담당 부서에서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유기농업 경력과 독창적 농법 개발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선정된 유기농 명인에게는 지정서와 함께 농장에 안내판과 현판이 설치된다. 또한 전남도 친환경농업 정책 수립 참여, 관련 행사 우선 참가, 교육과정 강사 활동, 해외 연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생산 제품에는 '명인드림'이라는 공동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2010년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현재까지 25명의 유기농 명인을 배출했다. 이들은 친환경농업 확산과 고품질 유기농산물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명인들이 사람과 환경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농업인들이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열린신문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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