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앞두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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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앞두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 조기 지급
  • 입력 : 2024. 09.10(화) 14:45
  • 선호성 기자

전라남도가 오는 13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에게 9월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한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전남도는 9일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생계급여는 통상 매월 20일에 지급되지만, 이번에는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로 앞당겨졌다. 이 결정은 지난 5일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이다.

전남지역에서는 총 8만 3천 가구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5만 4천 가구(65.1%)가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이다.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고려해 기준중위소득 32% 이내인 가구에 지급되며, 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183만 4천 원이 지급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13일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대상자들에게 누리소통망(SNS), 유선 연락, 마을 이통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 사실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참고로 기준중위소득은 국민 가구 소득의 중간값을 뜻하며, 이를 기준으로 각종 복지 혜택 대상자를 선정한다. 32%라는 기준은 해당 가구의 소득이 중간 소득의 약 3분의 1 수준임을 의미한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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