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0월 구제역·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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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10월 구제역·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
  • 입력 : 2024. 09.30(월) 14:00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10월 한 달 동안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과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한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전국적으로 7만 600마리의 가축을 대상으로 하며, 2017년부터 시행된 연 2회 의무 접종 제도의 하반기 일환이다.

접종 방식은 농가 규모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소 100마리 또는 염소 300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대규모 농가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영암축협에서 백신을 직접 수령해 자가 접종해야 한다. 그 이하 규모의 소규모 농가는 영암군에서 파견한 수의사의 지원을 받아 접종을 실시한다.

영암군 농축산유통과 김선미 과장은 “겨울철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백신 접종과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접종의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후 무작위로 농가를 선정해 항체양성률을 조사할 예정이다. 기준에 미달하는 농가에는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재접종 처분을 받게 된다.

접종을 완료한 농가는 반드시 해당 읍면이나 지역축협에 신고하고,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접종 정보가 등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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