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무화과, ‘남도 1호 피자’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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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무화과, ‘남도 1호 피자’로 재탄생
  • 입력 : 2024. 10.04(금) 11:33
  • 선호성 기자

영암군 특산물인 무화과가 피자 토핑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전라남도와 피자 프랜차이즈 기업 반올림피자가 협업해 개발한 ‘남도 1호 피자’가 최근 열린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 피자는 영암군 열매농원에서 재배하고 건조한 재래종 무화과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약 1,800명의 방문객이 이 피자를 시식했다고 영암군은 밝혔다.

김선미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무화과 피자가 식감, 맛, 향 등 여러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피자는 오는 11월부터 반올림피자 전국 매장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영암군은 이번 협업을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군은 이미 성심당, 빠리바게뜨와 무화과 케이크를, 바나프레소와는 고구마라떼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김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영암군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영암 고구마를 활용한 피자 출시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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