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소아청소년과 유지’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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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소아청소년과 유지’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시작
연말까지 2억7천만원 모금 목표
  • 입력 : 2024. 10.07(월) 15:20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운영 중인 소아청소년과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지정기부를 시작했다.

영암군은 7일 ‘영암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유지’를 위한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기부는 올해 8월 19일 개설한 소아청소년과의 전문의와 간호사 인건비 마련을 위한 것으로, 연말까지 2억 7,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암군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는 전문의 1명과 간호사 1명을 채용해 주 5일 운영되고 있다. 월·수·금요일은 삼호보건지소에서, 화·목요일은 영암군 보건소에서 진료를 실시한다. 개설 이후 10월 4일까지 총 285명의 아동이 진료를 받았다.

이 사업으로 그동안 인근 도시로 2시간 거리를 이동해 진료를 받아야 했던 6,023명의 아동과 부모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정기부는 일반 고향사랑기부와 동일하게 ‘고향사랑e음’ 온라인 플랫폼이나 전국 농·축협 지점을 통해 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상당 답례품 제공 등 혜택도 동일하다.

한편, 영암군은 쌀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지원을 위해 10월 말까지 ‘영암쌀사랑 고향사랑’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리뷰를 작성한 선착순 50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영암쌀을 추가로 제공한다.

오병준 영암군 군정홍보과장은 “소아청소년과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부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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