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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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
  • 입력 : 2024. 10.15(화) 14:50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은 11일 영암도기박물관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영암 지역에서 발굴된 국가귀속문화재를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직접 보관하고 전시할 수 있게 됐다. 국가귀속문화재란 발굴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문화재 중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있어 국가가 소유권을 갖는 유물을 말한다.

그동안 영암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문화재는 나주, 광주 등 다른 지역의 국립박물관이나 문화재연구소에서 보관해 왔다. 이번 조치로 영암 주민들은 지역에서 발굴된 문화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이를 위해 올해 6월 국가 공인 수장시설을 완공했으며, 지난달에는 국립목포대학교와 문화재 보존·처리 기술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지정을 통해 영암의 문화재를 지역에서 직접 관리하고 전시할 수 있게 됐다”며 “문화재 관람과 체험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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