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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2025년에도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을 이어간다.
영암군 고향사랑기금운용위원회는 16일 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2025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과 기금사업, 지정기부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지난 8월 20년 만에 개원한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는 내년에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을 지속한다. 아울러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 기금 모금’ 지정기부도 2025년까지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 사업 중 어르신 대상의 ‘엉덩이 기억상실 프로젝트’와 ‘엄니, 영암 극장 가시게’ 프로그램도 내년에 계속된다. ‘엉덩이 기억상실 프로젝트’는 노인의 근육 손실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엄니, 영암 극장 가시게’는 마을 어르신들의 영화관 나들이 지원 사업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청소년 희망 씨앗 적금’ 사업은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최장 6년간 지원한다. 참가 청소년이 일정 금액을 예금하면 고향사랑기금과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재원으로 매칭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병준 영암군 군정홍보과장은 “지역에 절실하고 기부자가 뿌듯한 기금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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