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산단, 네팔 문화로 다문화 소통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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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대불산단, 네팔 문화로 다문화 소통 첫발
  • 입력 : 2024. 10.28(월) 15:44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지역 내 이주노동자들의 문화를 지역사회에 소개하는 첫 국제문화주간을 개최했다.

27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영암 DCC 대불산단복합문화센터에서 ‘나마스떼 네팔’을 주제로 제1회 국제문화주간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남 1위, 전국 2위의 등록 외국인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영암군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대불산단 내 최다 외국인 국적인 네팔을 첫 소개국으로 선정했다.

주한네팔대사관과 삼호읍 네팔 공동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네팔의 화폐, 의상, 서적, 종교용품 등을 전시했다. 현지 음식 체험 공간에서는 네팔인들이 직접 만든 전통 만두와 커리 등을 선보였다.

공연은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에서 활동 중인 네팔 이주노동자 악기연주 동아리 회원 10명이 맡았다. 이어 센터 소속 삼호풍물패가 사물놀이로 화답하며 양국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네팔의 자연과 농촌 풍경을 담은 9편의 영화와 다큐멘터리도 상영됐다.

김명선 영암군 대불기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 한국어 교실, 문화체험,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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