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로 실천하는 탄소중립…영암서 전남 첫 목재문화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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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로 실천하는 탄소중립…영암서 전남 첫 목재문화축제 열린다
  • 입력 : 2024. 11.04(월) 11:53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1회 전라남도 목재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목재 이용=탄소중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목재의 일상적 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배출량은 숲 조성 등으로 상쇄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페스티벌은 9일 퓨전국악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강석구 충남대 교수가 ‘전남형 목재친화도시 육성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우드 그랑프리, 우드 버닝 가족사진 만들기, 우드 캠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이메일 접수가 필요하다.

행사장에서는 국산 목재를 활용한 생활 목공예 디자인 공모전 작품도 전시된다. 전남 8개 지자체의 목재문화체험장이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목재놀이터’와 ‘힐링 쉼터’도 마련된다. 목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5개 이상 체험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스탬프투어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같은 장소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와 연계 개최된다. 비엔날레는 ‘건축에서 문화로’를 주제로 전통 한옥의 현대적 가치를 조명한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목재 문화와 전통 한옥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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