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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을 주제로 한 독서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북톡 독서회’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11월과 12월 두 차례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성인 1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책의 내용을 토론하게 된다.
1차 독서회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소년이 온다』를, 2차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고 토론한다. 『소년이 온다』는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작별하지 않는다』는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독서회는 광주 출신인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한강은 “역사적 상처에 맞서며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암 지역민들이 북톡 독서회를 통해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한강 작가의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통찰력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암도서관(☎473-069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19:48














영암도서관, ‘이야기 할머니’ 참여기관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