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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면 천해들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주민들이 14일 마을회관에서 추수감사제를 열었다.
130헥타르(ha) 규모의 천해들 벼 집적화단지는 사등·초안·천해 3개 마을이 함께 운영하는 친환경 농업단지다. 이는 축구장 182개 크기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국내 친환경 벼 재배단지 중 최대 규모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 농경문화 계승을 위한 손 홀태 탈곡 체험이 진행됐다. 홀태는 벼이삭을 훑어 낱알을 떨어내는 전통 농기구다. 주민들은 사물놀이와 강강술래 등 전통 문화공연도 선보였다.
조재철 천해마을 이장은 “올해는 수확량이 줄고 벼 가격도 저조한 상황”이라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해들 벼 집적화단지는 2020년 이후 영암군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했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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