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국 상위 10% ‘물가안정 우수지자체’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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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국 상위 10% ‘물가안정 우수지자체’ 2년 연속 선정
특교세 5천만원 확보…공공요금 동결·무료버스 등 시행
  • 입력 : 2024. 12.31(화) 14:49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노력을 평가해 상위 10%(26곳)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 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4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공공요금 관련 배점이 지난해 45점에서 52점으로 확대됐다.

영암군은 쓰레기종량제봉투값과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동결·감면 정책을 추진했다. 전국 지자체들의 공공요금 동결률은 77%(605건 중 466건)를 기록했으며, 영암군은 9월부터 군내버스 무료 운행을 시행했다. 대중교통 요금 안정 항목의 평가 가중치는 전년 대비 1.3배였다.

영암군은 내년에도 공공요금 동결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설 명절부터 영암사랑상품권 캐시백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하고, 올해 발행을 중단했던 종이류 영암사랑상품권도 3월부터 재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광역자치단체 2곳(인천, 충북), 자치구 8곳(서울 중랑구 등), 시군 16곳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지역사랑상품권 결제금액의 12%를 환급하고 있으며, 전남 광양시는 90개 생필품의 가격을 매주 조사해 공개하고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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