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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연령을 75세에서 80세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도내 수혜 대상이 1만 6천여 명 증가한 10만 7천500여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행복바우처는 여성농어업인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형 복지수단으로, 연령 상향은 농어촌 고령화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도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 주민들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양·한방 진료와 건강검진 등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도 이뤄진다.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업무 범위가 농산물 선별, 세척·포장 작업까지 확대된다. 이는 우천 시에도 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유기농 직불금이 헥타르당 95만 원, 무농약 재배는 75만 원으로 각각 25만 원씩 인상됐다. 유기농 지속 지원금도 작물별로 12만~14만 원 인상된다.
축산농가 지원책도 마련됐다.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 한도가 농가당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상향됐다. 다만 방역기준 위반 시 과태료가 기존 3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대폭 강화됐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새로운 제도가 농업인의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제도 변경 사항은 전남도청 누리집 정보공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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