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암군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이달 24일까지 쌀 가격안정 경영지원금을 지급한다.
23일 영암군에 따르면 농가당 최대 153만 5,000원까지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총 30억 원 규모다. 재배면적 1헥타르(ha)당 3,000원을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농가별 최대 5헥타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쌀 가격안정 경영지원금 2,000원과 벼 권장품종 단일화 장려금 1,000원으로 구성된다. 2024년산 농협 권장품종 벼를 재배해 농협이나 미곡종합처리장(RPC)에 출하한 농가가 지원 대상이다.
영암군은 또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배 재배 농가에도 과원 1헥타르당 100만 원씩, 총 2억 9,000만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공비축미 수매 농가 53곳에는 보전 차원에서 포대당 3,000원씩 총 3,4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는 2024년산 피해 벼 ‘잠정등외A’ 매입가 5만 1,290원을 3등급 벼 수매가인 5만 4,020원 수준으로 보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1월 영암군의회, 지역 농협, 농업인단체, 사회단체가 참여한 ‘쌀값 하락 대응 영암군민협의체’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영암군의회와 협력해 농가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16:10














영암군, 양방매·금정의병 기념사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