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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교동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교동사랑방’ 신축을 본격화한다.
영암군은 20일 영암읍 교동2구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동사랑방 신축공사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건립계획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설계안에 따르면, 영암읍 낭산로 20-5(교동리 287, 288, 429-18번지) 부지에 들어설 교동사랑방은 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대지면적 816㎡에 연면적 530.93㎡ 규모로 건립되는 이 시설은 마을회관과 건강관리소, 공유부엌, 향교학당, 족욕 쉼터 등이 배치되며, 주차공간 3면도 함께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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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2026년까지 총 95억 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국·도비 42억 5천만 원, 군비 52억 5천만 원으로 구성되며, 2025년에는 25억 원(국비 13억 원, 도비 2억 원, 군비 10억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영암군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교동사랑방은 마을회관의 기능을 기본으로 하되,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문화활동, 소통이 함께 이뤄지는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시설 완공 후에는 교동마을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비가림막 설치 등 주민 의견에 대해서는 실시설계 과정에서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착공해 2026년 하반기 개관한다는 목표다.
한편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교동사랑방 신축과 함께 교동점방(구 삼성슈퍼) 리모델링, 마을공원 조성, 집수리, 가로환경개선, 골목길 재생 등도 함께 추진된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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