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어린이집 장관감염증 예방관리 강화

HOME > 열린 뉴스 > 전남
전남도, 어린이집 장관감염증 예방관리 강화
전국 감염자 증가세 뚜렷
영유아 층 감염 비중 높아
도내 어린이집 예방 교육
  • 입력 : 2025. 02.12(수) 15:36
  • 선호성 기자

전라남도가 최근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감염 증가에 따라 어린이집 등 집단보육시설의 예방관리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에 따르면, 지역 내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는 올해 1월 둘째 주 5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 1~6세 아동이 2명으로, 영유아 층의 감염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감염자는 1월 첫째 주 369명에서 넷째 주 469명으로 약 27% 증가했다. 이에 비해 전남지역은 1월 한 달간 총 13명이 감염돼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들 바이러스는 환자의 구토물이나 배설물이 묻은 물건을 만지거나, 오염된 공간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되면 1~3일 이내에 구토,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전남도는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된 음식 섭취 ▲화장실 사용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등의 수칙을 당부했다.

특히 로타바이러스의 경우 생후 2~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은 백신 종류에 따라 2~3회 필요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도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도내 어린이집 66개소에서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 등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장관감영증 | 전라남도 | 집단보육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