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2개 마을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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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12개 마을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행사 열려
당산제·천신제 등 전통행사 진행
마을별 고유 풍습 이어가며 화합
군청 지원사업으로 560만원 지원
  • 입력 : 2025. 02.14(금) 10:21
  • 선호성 기자
▲ 엄길마을 정월대보름 당산제

영암군 12개 마을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 행사가 11일과 12일 이틀간 개최됐다.

11일에는 시종면 원월롱마을, 군서면 남송정·서호정·오산마을, 학산면 용산·지소마을 등 6개 마을에서 당산제가 열렸다. 당산제는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에 제를 올려 한 해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다.

12일에는 신북면 모산마을에서 당산제와 천신제를, 시종면 장동마을에서는 풍물놀이를 진행했다. 군서면 동계마을의 당산제, 양장마을의 사물놀이, 학산면 덕수마을의 덕수리사제, 학계마을의 석불암제사도 이어졌다. 일부 마을에서는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도 함께 열렸다.

영암군은 이들 행사를 위해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마을에 총 560만 원을 지원했다. 이는 작년부터 시행 중인 ‘세시풍속 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한편 15일에는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정월대보름과 밸런타인데이를 연계한 ‘영암 고구마 달빛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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