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 상생 거버넌스 구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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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 상생 거버넌스 구축 ‘시동’
5년간 지역대학 3곳과 협력체계
인재양성-취업-정주 선순환 추진
다음달 사업계획 접수 본격화
  • 입력 : 2025. 02.14(금) 11:05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세한대 등 전남 서부권 3개 대학과 손잡고 지역특화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영암군은 지난 7일 세한대·동아보건대·목포과학대 등 전남 서부권 3개 대학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3,03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RISE 사업의 일환이다. RISE는 기존 교육부가 주도하던 대학재정사업의 권한을 광역지자체로 이관한 것으로, 지역 주도의 대학 혁신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의 RISE 사업은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G), 지역 산업혁신 챌린지(R), 전문직업 평생교육 허브센터(A), 초연결 공유캠퍼스(N), 역동적 대학-지역 동반성장(D) 등 5대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이는 다시 15개의 세부 단위과제로 나뉘어 각 대학이 선택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영암군과 3개 대학은 협약을 통해 ▲지역특화 전문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주민 참여 리빙랩 기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지역주민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재 양성-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암군과 지역 대학의 유기적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동반 성장하는 모범을 창출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매개로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주배경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전남RISE센터는 2월 19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3월 10일 사업계획서 접수, 3월 말 신청대학 평가를 거쳐 4월까지 사업 추진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RISE사업 | 영암군 | 지역특화인재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