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라남도가 저소득 신장장애인의 의료비 지원 범위를 전국 의료기관으로 확대한다.
전남도는 18일 장기 투석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정책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도내 의료기관으로 제한됐던 지원 범위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또한 혈관 시술비 지원 주기도 2년 1회에서 1년 1회로 단축됐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둔 정도가 심한 신장장애인 중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다. 단, 의료급여수급자와 희귀난치성질환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의료비는 본인부담액의 50% 범위에서 지원된다. 연간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혈액·복막 투석비 180만 원, 이식검사비 100만 원, 혈관 시술비 20만 원, 신장이식 수술비 400만 원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진료를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의료비 지원 신청서와 진료비 영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주소지 읍면동 주민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신장장애인은 4,191명이며, 이 중 정도가 심한 신장장애인은 3,279명이다. 지난해에는 892명이 의료비 지원을 받았다.
배성진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의료기관 선택의 폭을 넓혀 신장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1. 복막투석: 복막(배 안쪽을 감싸는 막)을 통해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 투석 방법
2. 혈액투석: 인공 신장기를 통해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는 치료법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16:10














전남 고독사 위험자 2708명…중장년층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