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봄철 농기계 무료 순회수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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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철 농기계 무료 순회수리 실시
영암 포함 15개 시군 대상
3월 21일까지 현장방문 정비
부품비만 부담, 공임 무료
오일·필터 교환 무상 제공
  • 입력 : 2025. 02.28(금) 10:28
  • 선호성 기자

전라남도가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 무료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남도는 오는 3월 21일까지 영암군을 포함한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순회수리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농기계 고장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리 대상은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농사에 필요한 다양한 기계들이다.

순회수리는 ㈜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 등 4개 농기계 제조업체의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수리봉사반이 맡는다. 이들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해당 지역 농기계 대리점과 협의해 마을을 직접 방문하며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농기계는 인근 정비공장이나 생산업체로 이동시켜 정비할 예정이다. 순회수리봉사에서 발생하는 부품대금과 운반비는 농업인이 실비만 부담하고, 공임은 무료다. 오일이나 필터 교환과 같은 간단한 정비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기계 사전 정비로 농업인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간단한 고장에 대한 응급처치 요령도 알려주는 만큼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말 기준 전남지역의 농기계 보유량은 총 27만 5천여 대로, 이 중 트랙터는 4만 4천여 대, 관리기 5만여 대, 경운기 7만 9천여 대 등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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