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웅미술관, ‘지필묵 삼총사’ 수묵 체험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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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웅미술관, ‘지필묵 삼총사’ 수묵 체험공간 운영
3월4일부터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한지·붓·먹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 입력 : 2025. 03.04(화) 12:59
  • 선호성 기자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4일부터 6월 1일까지 창작교육관 2전시실에서 ‘지필묵 삼총사’라는 수묵 아트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한국 전통 수묵화의 기본 도구인 종이(지), 붓(필), 먹(묵)을 직접 체험하고 작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체험 내용으로는 한지 책갈피 만들기, 붓글씨 써보기, 목탄을 이용한 프로타쥬(종이 위에 물체를 놓고 문지르는 기법), 한지 조명 포토존, 수묵화로 벚꽃 꾸미기 등이 준비됐다.

특히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는 영암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해 운영된다. 월출산국립공원 아래 벚꽃이 만개한 미술관과 인근 구림한옥마을을 함께 방문하면 문화, 예술, 자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김규화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팀장은 “선비의 문방구 지필묵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작품을 만드는 참여 공간을 마련했다”며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방문하면 영암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는 우제길 작가의 ‘조각된 시간, 빛의 흔적’과 이웅성·이동해 부부 작가의 ‘청보리의 꿈’, ‘꽃들이 말하다’ 전시도 함께 진행 중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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