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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새 학기를 맞아 호흡기 감염병 재유행 우려에 따른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겨울 크게 유행했던 인플루엔자(독감)는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학령기 소아·청소년층(7~18세)에서는 외래환자 1천 명당 35.8명으로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학교나 어린이집과 같은 실내 단체생활 환경은 호흡기 감염병 전파에 취약하다. 지난해 발생한 수두와 백일해 환자의 80% 이상이 소아·청소년층에서 발생했으며, 개학 이후 더욱 확산될 우려가 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생후 6개월부터 13세(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3월부터는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필수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권고하는 확인사업을 진행 중이다.
나만석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때 입·코 가리기 ▲교실 하루 3회 이상 환기하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등교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하기 등의 예방수칙도 함께 강조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15:48














이른 독감 유행…영암도 21일부터 접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