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면 찾아가는 야외영화관…8차례 무료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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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면 찾아가는 야외영화관…8차례 무료 상영
10월 6~29일 화·목 순회
OST 공연·먹거리 함께 마련
주민 제작 250인치 스크린
  • 입력 : 2026. 09.29(화) 15:05
  • 선호성 기자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촌팜협동조합이 10월 6일부터 29일까지 도포·금정·미암·덕진 4개 면을 돌며 야외영화를 모두 8차례 무료 상영한다. 영암군민은 물론 방문객도 관람할 수 있다.

상영작은 ‘왕과 사는 남자’, ‘사람과 고기’, ‘수상한 그녀’, ‘3일의 휴가’ 등 4편이다. 도포권역공동체센터 일정은 6일 오후 6시 ‘왕과 사는 남자’, 8일 오후 6시 ‘사람과 고기’다. 금정 용남권역에서는 13일 오후 5시30분 ‘수상한 그녀’, 15일 오후 6시 ‘3일의 휴가’가 예정돼 있다.

미암면사무소 야외 일정은 20일 오후 5시30분 ‘왕과 사는 남자’, 22일 오후 5시30분 ‘3일의 휴가’다. 덕진 용두레권역에서는 27일 오후 5시 ‘사람과 고기’, 29일 오후 5시30분 ‘수상한 그녀’가 예정돼 있다.

영화 상영과 함께 음악과 먹거리를 더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뮤지션 인디언 수니가 ‘수상한 그녀’ OST인 ‘나성에 가면’, ‘하얀 나비’ 등을 들려주고, ‘3일의 휴가’에 등장하는 잔치국수와 만두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주민들이 운영하는 동네매점도 함께 열린다.

상영에는 신북면 주민 이훈 씨가 직접 제작한 250인치 조립식 스크린이 사용된다. 여러 장소를 옮겨 다니며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지난달 22일에는 실제 상영에 앞서 스크린 상태를 점검하는 예비상영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권역단위시설을 주민들의 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윤철민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야외영화관은 영암 권역단위시설이 주민들의 문화생활 공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됐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010-5496-3321)로 하면 된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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