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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관광업계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관광진흥기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10억 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11일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상자로 30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연말 계엄 사태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를 위해 융자 규모를 작년 60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관광식당업, 여행업 등이며, 시설자금으로 13개 업체에 72억 원, 운영자금으로 17개 업체에 38억 원이 지원된다.
시설자금은 신축 30억 원, 증축 10억 원, 개보수 5억 원, 관광식당업 신축 5억 원 이내로 지원되며, 운영자금은 기존 5억 원에서 6억 원으로 한도가 상향됐다. 또한 상환 기간도 기존 2년 거치 3년 상환에서 4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연장됐다.
선정된 업체들은 오는 9월 3일까지 6개월간 취급 은행에서 융자를 실행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1%가 적용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관광진흥기금 융자금 확대와 상환 기간 연장을 통해 지역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겠다”며 “하반기에도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관광진흥기금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와 시군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총 600억 원을 조성한 기금으로, 지금까지 154개 업체를 대상으로 533억 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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