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역몰·남문안마을, 마을회관서 종이컵 사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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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역몰·남문안마을, 마을회관서 종이컵 사용 중단
환경교육 후 주민 자발적 실천
  • 입력 : 2025. 03.17(월) 10:55
  • 이민정 기자

영암읍 역몰마을과 남문안마을이 3월부터 마을회관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중단하고 스테인리스 다회용컵으로 대체했다.

이는 지난 2월 17일부터 27일까지 영암읍행정복지센터 환경팀이 실시한 마을순회환경교육의 후속 조치로, 주민들이 상의를 거쳐 자발적으로 실천에 나선 것이다.

영암읍행정복지센터 환경팀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영암읍 36개 마을 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폐가전 무상수거제도, 자원 재활용 방법, 일회용품 줄이기, 음식물 잔반 줄이기, 미사용 전자제품 플러그 빼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웠다. 이 교육은 2024년 신설된 영암읍 환경팀이 두 번째로 실시한 마을순회교육이다.

또한,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새로 가입한 주민은 287명에 달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등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제도다.

조민환 남문안마을 이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살리는 첫 걸음이라고 교육에서 배웠다”며 “마을주민들이 함께 합의한 약속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살기 좋은 청정마을을 위해 더 많은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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