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외국인 근로자 보호·지원 시책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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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외국인 근로자 보호·지원 시책위원회 출범
행정부지사 위원장 전문가 구성
최근 네팔 근로자 사망사건 계기
외국인주민 권익 보호·정착 지원
  • 입력 : 2025. 03.19(수) 19:52
  • 선호성 기자

전라남도가 19일 도청에서 ‘제1회 전라남도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보호와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 구성됐다.

위원회는 명창환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고용센터 소장 등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고려해 선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영암지역에서 발생한 네팔 출신 외국인 근로자 사망사건을 계기로, 농어업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한 노동인권 교육 확대와 강사 양성 등의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전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외국인 정책에 반영해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외국인 주민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도의 새 인구정책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제1회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위원회를 열게 됐다”며 “외국인 주민이 도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회는 앞으로 도내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교육, 노동, 출입국 및 사회통합, 보건복지, 인권 등 이민정책 전반에 걸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외국인근로자 | 외국인주민 |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