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방세 체납액 징수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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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방세 체납액 징수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4500만원 재정 인센티브 확보
31억 중 14억 징수율 46.4%
  • 입력 : 2025. 03.25(화) 16:05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전라남도 주관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암군은 4,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징수율, 징수규모, 정리보류율, 공매처분율, 자동차세 징수촉탁 건수 등 5개 지표를 평가했다.

영암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31억 3,800만 원 중 14억 5,500만 원을 징수해 46.4%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또한 정리보류는 7억 7,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75% 증가했다. 정리보류란 체납자의 재산이 없거나 소재불명 등의 사유로 당장 징수가 어려운 체납액을 분류하는 것으로, 5년 후 소멸 처리가 가능해 장기적으로 체납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영암군은 체납액 징수를 위해 두 가지 전략을 병행했다. 군·읍·면 합동징수반을 편성해 고액 체납자의 예금과 부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제 징수를 실시했다. 또한 읍·면에서는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납부 독려 활동을 펼쳤다.

군은 올해 도·시·군 합동으로 고액체납자의 가택 및 사업장 수색을 실시해 행정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일시적 경제 위기로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분납 이행, 관허사업 제한 유보 등 지원책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병준 영암군 세무회계과장은 “지방세는 군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자주재원”이라며 “올해도 체납 세액 징수에 노력해 건전하고 안정적인 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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