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천 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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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천 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정의당 소속, 다선거구 출마
어르신·청년농 지원 의지 표명
“끝까지 책임지는 의원” 다짐
  • 입력 : 2026. 04.24(금) 10:20
  • 선호성 기자

정의당 김기천 영암군의회 다선거구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3 지방선거를 향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목포 지역 청년 뮤지션 장원진 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내빈으로는 이보라미 전 전남도의원, 김봉식 쌀생산자협회 회장, 유호진 전 영암군의회 의장이 자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선거 결과를 언급하며 출마 결심의 배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67표가 부족했다”며 “그 67표의 뜻을 다시 생각하면서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삶을 챙기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글을 읽지 못하는 어머니와, 낙선 뒤 “투표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한 한 어르신의 사연을 소개하며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청년농 문제도 주요 관심사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억대 빚을 안고 버티는 청년농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고 싶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삶의 무게를 덜어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부족했던 67표는 아쉬움이 아니라 더 잘하라는 주민의 뜻으로 남아 있다”며 “이번에는 주민 곁에서 끝까지 책임지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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