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미암면(면장 김만태)에서는 지난 달 25일부터 27일까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미암면 내 주요 도로변을 대청소하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에 추진한 환경정화 활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계화 회장, 새마을부녀회 명순 회장, 회원 등 40여명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면 소재지, 채지리(학산경계), 남산리(해남경계), 두억리 등 4개 구역으로 분산해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또한, 29개 각 마을 이장님을 비롯해 주민들이 참여해 경로당 주변과 마을 진입로 등 대청소를 시행했으며, 설 연휴 기간 중 1월 30일과 2월 2일에 쓰레기가 수거됨을 안내하고, 주민들에게 쓰레기 감량 등 배출요령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만태 면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묵묵히 솔선수범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계화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명순회장님,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설 명절은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어 4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는 당부와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