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미암면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면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상사화, 해바라기 식재 활동을 지난 16일 실시했다.

이날 식재 작업에는 서영암농협과 유기적인 협조 속에서 미암면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원 40여명 등이 참여해 면사무소 주변 공터에 상사화 8000구근, 해바라기 1만여 모종을 심었다.

이계화 새마을지도자협회장은 “상사화와 해바라기꽃을 심어 아름다운 미암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참여한 회원 모두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미암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만태 미암면장은 “관내 곳곳에 식재된 알록달록 예쁜 색의 꽃들이 무럭무럭 자라 미암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관내 주민들에게 활기를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