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은 지난 5일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문화관광과, 종합민원과 직원 50여명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영암읍 장암리 과수농가를 방문해 대봉감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제기 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령화 등으로 농촌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읍은 오는 15일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해 고령농가, 과수농가 등 일손이 매우 필요한 농가를 중심으로 적극 홍보해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단체에 연결해 지속해서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