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록사진)1975년 금정 공동작업

영암군이 ‘사진으로 보는 영암군 근·현대사’ 책자를 오는 12월 발간한다.

군은 책자 발간을 위해 지난 23일 군청 낭산실에서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최남호 영암향교 전교, 김희태 전 전라남도 문화재위원 등 6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수록내용, 편제 등 종합조정 및 결정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책자는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영암군의 생활·문화·산업·공공 기관 등 분야별 시대 변화상을 기록한 종합적인 사진첩으로 지난 3월 군민과 향우들을 대상으로 사진 모집 기간을 거쳐 400페이지 분량의 책자로 제작된다.

▲ (수록사진)1968년 가뭄피해 극복 (5단 양수작업으로 산을 넘고 있다)

군은 향후 12월 초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거쳐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정반영해 약 1,000여권의 책자를 인쇄, 발간할 계획이다.

발간 책자는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유관기관에 비치․배부되며 군의 역사와 발자취를 홍보하는 자료이자 향토사 연구의 중요 사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수록사진)1966년 객토작업

군 관계자는 “‘사진으로 보는 영암군 근․현대사’ 발간 및 배부로 과거의 영암을 누구나 쉽게 알아보고 지난 역사를 알려 미래 발전의 지표로 삼아 영구히 보존하고 유관 기관단체, 학교 등에 배부해 영암 홍보자료로써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