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학순)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내 2개 초등학교에서 비대면 소방상식 퀴즈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비대면 소방안전 퀴즈 경진대회는 영암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삼호중앙초등학교 6학년 김주미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퀴즈 경연대회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퀴즈 문제는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소방안전 상식에 관한 내용으로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에 관련된 상식을 퀴즈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 진행했으며, 퀴즈대회 우수자에게는 추후 상장을 표창하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했다.

박학순 영암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 및 재난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