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학순)는 지난 11월 25일 영암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4분기 직장교육 및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현직 경찰공무원으로 근무 중인 강사를 초빙해 공무원 범죄 사례와 감소 대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4분기 직장교육과 청렴 실천 결의대회는 위드코로나19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적 모임 등이 유연해지고 있는 시기에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성(性)관련 비위행위, 코로나 방역지침 위반 등을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함으로써 청렴한 영암소방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견고히 하는 자리였다.

‘아는 만큼 보이는 소방관 의무위반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초빙강사 교육은 공직사회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범죄 유형과 최근 사례, 비위행위 발생 시 행위자에게 부과되는 신분적·경제적 손실과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사례와 유형을 통해 피해 방지책 등을 교육했다.

박학순 영암소방서장은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공직자로서의 덕목이라 말했으며, 동절기로 접어 든 시기에 관내에 대형화재와 재난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예방대책과 대응태세를 확고히 갖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암군을 만들어 가자”라며 했으며, 특히 차가워지는 날씨에 직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격려·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