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가 강화되고 AI(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위험이 높아지면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해맞이 행사가 취소됐다.

군은 관내 사회단체 주최로 매년 개최했던 해맞이 행사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 발생, AI 확산 등의 방역상황을 고려해 전면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연말연시에도 행사와 모임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며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일상회복을 위해 해넘이·해맞이 명소 방문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