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마을 소호정 ‘정자가 氣가막혀 풍樂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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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마을 소호정 ‘정자가 氣가막혀 풍樂을 울려라’
영암문화원,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 입력 : 2022. 07.28(목) 16:58
  • 선호성 기자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난 27일 서호면 쌍풍리 신풍마을에 위치한 ‘소호정’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21개 단체가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암문화원은 이번 사업을 관내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있는 정자를 선정해 ‘정자가 기가막혀 풍악을 울려라’라는 타이틀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소호정이 첫 번째로 시작을 알렸다.

인문학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패길놀이, 국악가요, 트로트, 피아노연주, 시 낭송 등이 공연됐다.

또 소호정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됐으며 전통음식체험과 더불어 마을주민이 주체가 돼 주민 노래방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대환 이장은 “작고 외진 마을이라 문화행사나 공연이 거의 없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로 마을과 소호정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고 주민들 역시 즐거워했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가 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남 원장은 “8월과 9월, 마지막 주 수요일 두 번의 행사를 더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함께 호흡하고 어울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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