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서장 김종득)는 13일 영암읍 낭주로 202 공설운동장내에서 생물학(탄저균) 테러 대비 유관기관 4개 기관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영암보건소, 영암 군부대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암공설운동장 등 다중이 운집할 수 있는 장소에 탄저균 살포 등의 테러를 가상해 경찰, 군, 보건소,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해 테러경보, 테러대응, 재난 대응, 수습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김종득 서장은 “유관기관 협력해 테러 대응 태세를 점검함으로써 훈련 간 도출된 문제점을 잘 보완해 어떠한 테러 상황이 발생하더라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