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정면(면장 고승일)은 지난 12일부터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금정면은 지난달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자를 모집해 지역사회환경개선 36명, 경로당 관리인 48명, 경로식당 무료급식 2명 등 총 86명을 선정했다.

사업 시행 전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여 어르신들이 1년간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했으며, 참여자들은 12월 말까지 월 30시간씩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

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이 나이에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며 특히 사람들과 만나고 소일거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승일 금정면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