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광주송정역 2층 대합실에서 운영하는 ‘광주 송정역 관광 홍보공간'에 참가했다.

광주 송정역 관광 홍보공간은 전남 각 지역의 관광자원과 지역 축제의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전남관광재단)와 시군이 코레일(광주전남본부)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동홍보를 기획해 마련됐다.

광주 송정역은 광주·전남의 관문이자 서남권 광역 교통허브의 중심으로 일평균 이용객이 2만3천여명으로 지역관광 자원을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영암군은 주요 농특산물(무화과, 대봉감 등)과 도기 상품, 관광 캐릭터 기념품을 전시해 영암의 맛과 멋을 홍보했다. 또한 영암 축제 및 관광지를 영상으로 소개하며 송정역 이용객들에게 영암 관광자원을 알렸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위드 코로나에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를 안내하면서 기찬묏길, 월출산 등 청정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영암 달마지쌀, 대봉감말랭이 등의 기념품을 증정해 영암 농특산품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우리 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전시 행사에 참여해 영암군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