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주짓수협회 소속 학생선수들이 주짓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 1개를 포함해 10명이 입상했다.

영암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22~23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주짓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영암군 선수들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땄다.

U16(16세 이하) -52kg급에 출전한 이서율(삼호중)이 금메달을 획득해 청소년대표에 선발됐다. 같은 체급 김민재(삼호중), U16 -44kg급 김주은(삼호중), U14(14세 이하) -57kg급 이예솔(삼호서초)은 각각 은메달을 따며 청소년대표 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 상비군은 대표팀 훈련에 참여하며 향후 국가대표 선발 기회를 얻는 예비 선수단이다.

동메달은 U18(18세 이하)부 선한결(옥암중), 정현도(삼호중), 박별하(삼호고), 이채아(삼호중)와 U14부 윤요재(대불초), 구해솔(삼호중앙초) 등 6명이 획득했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학생 선수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체육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