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역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지역 기업 재직자와 대학생, 일반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호남권 거점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6년째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2,375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이 중 132명이 관련 분야에 취업했고, 13건의 창업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남도는 국비 2억 1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 총 15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전남의 특화산업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인재의 관련 기업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누리집(www.innoitsa.or.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61-795-8810)로 문의할 수 있다.